야노 시호, '2조 재산설' 해명→'가짜 삶' 고백까지… 구독자 20만 돌파 유튜브 근황

일본의 톱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가 유튜브 채널 개설 6일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첫 영상부터 도발적인 콘셉트와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를 개설했습니다. '추성훈이 안 불러줘서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먹었다'는 예고 영상으로 강렬하게 등장한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과 딸 추사랑의 응원 속 '아줌마 콘셉트'로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빠르게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추성훈 주인이 초대하는 진짜 집공개' 영상은 29일 기준 조회수 240만 회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호탕한 웃음이 중독적", "이미 추성훈 넘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온라인에 떠돌던 '재산 2조 원설'에 대한 추성훈의 과거 발언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추성훈이 "아내는 편의점도 통째로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야노 시호는 "아니다. 저는 잘 쓰질 않는다. 남편이 바로 써버리니까 돈이 모이지 않는 것"이라며 농담 섞인 진실을 밝히며 재력에 대한 풍문을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노 시호는 '야노시호 가짜의 삶(유튜브용 보여주기식 하루에용~♥)'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솔직함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상에서 그녀는 제작진이 왔다고 해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집을 정리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추사랑이 "엄마, 항상 10분에 나가잖아"라고 말하며 평소의 분주한 아침 루틴을 폭로하자, 야노 시호는 "너무 가짜 유튜브용 같다"며 스스로도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추성훈의 유튜브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집이 공개된 바 있어, 이번 '깨끗한 버전' 영상은 비교 대상이 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추성훈 집 공개랑 너무 대비돼서 웃기다", "사람 사는 집은 다 똑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인 야노 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었습니다. 남편 추성훈 역시 유튜브 채널 '아조씨'로 2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려한 모델 출신 이미지와 달리, 있는 그대로의 허당미와 솔직함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는 야노 시호입니다.

네티즌들은 "야노 시호 솔직한 모습 너무 매력 있다", "추성훈과 티격태격하는 거 보기 좋다", "유튜브 대박 나서 나중에 2조 재산설 진짜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