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강태오 살린 '생명의 은인' 등극…'이강달'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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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강태오 살린 '생명의 은인' 등극…'이강달'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

Eunji Choi · 2025년 11월 14일 23:19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김세정이 왕세자 강태오를 살린 은인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을 사로잡았다. 3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가 총상을 입고 쓰러진 이강(강태오 분)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생명의 은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3회는 전국 5.6%, 수도권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극 말미 이강이 박달이의 품에 쓰러지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3%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은 억울한 누명을 쓴 박달이를 구해주며 정의를 실현하려 했다. 하지만 박달이는 빚 때문에 이운(이신영 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한양을 떠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편지를 배달하러 가던 중 이강과 마주치게 되었다. 같은 목적지로 향하게 된 두 사람의 불편한 동행이 시작된 것이다.

한편, 김우희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세웠다. 이강을 제거하고 이운을 세자로 만들려는 음모를 꾸민 그녀는 자객을 보내 이강을 습격했고, 결국 총상으로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만들었다.

계곡물에 떠내려가던 이강을 발견한 것은 박달이였다. 그녀는 정신을 잃은 이강을 살뜰히 보살폈고, 보름 만에 정신을 차린 이강은 박달이의 도움으로 한양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총상을 입은 이강의 몸 상태를 염려한 박달이는 "제가 구한 목숨이니 나리 목숨은 제 소관입니다"라며 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박달이의 헌신적인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 이강은 그녀에게 "최선을 다해서 날 지켜라"라는 말을 남기며 박달이의 품에 쓰러졌다. 위기에 빠진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세정 연기 너무 좋아요!", "두 사람 케미 벌써부터 설렌다", "다음 회 빨리 보고 싶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세정의 안정적인 연기와 강태오와의 멜로 라인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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