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2025 KGMA'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수상…글로벌 인기 재확인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국내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이하 ‘2025 KGMA’)에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트렌드 오브 먼스’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선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매달 대중음악 각 부문에서 트렌드를 선도한 스타를 선정해온 KGMA의 핵심 상 중 하나다.

뉴진스는 지난해에도 ‘그랜드 아티스트’를 포함한 2관왕을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뉴진스는 K-팝 씬에서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2022년 데뷔와 동시에 ‘Attention’, ‘Hype Boy’로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는 이후 ‘Ditto’, ‘OMG’, ‘Super Shy’, ‘ETA’, ‘How Sweet’ 그리고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연이은 히트를 기록했다.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뉴진스의 누적 재생 수는 69억 회를 돌파했으며, 발표하는 곡마다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뉴진스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의 이번 수상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뉴진스! 올해도 대세는 계속된다', '해외 팬들도 뉴진스 너무 좋아해', '이번 신곡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