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김광규, 조정석 매니저 되다! '좌충우돌'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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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김광규, 조정석 매니저 되다! '좌충우돌' 현장 공개

Hyunwoo Lee · 2025년 11월 15일 00:29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조정석의 매니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이하 '비서진')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조정석의 매니저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조정석은 등장부터 “오늘 하루가 걱정된다. 형님들 모시고 다녀야 될 것 같다”며 불안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들의 '매니저 활약'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조정석의 실제 매니저가 차 방전 문제를 언급하자, 이서진은 당황하며 “차 또 있을 거 아니야”라고 되물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김광규는 조정석이 축하 영상 촬영에 대해 묻자 “세로로 찍었다. 요즘 다 세로로 찍지”라고 답해 조정석을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조정석은 “나는 지금 내가 희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씁쓸함을 드러냈고, 급기야 아티스트인 조정석이 직접 운전대를 잡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에 조정석은 “이 그림이 자연스러운 게 짜증이 난다”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이서진과 김광규는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도 지창욱, 도경수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지각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조정석은 “시간 약속은 이 업계에 되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매니저 분들이 시간 약속을 되게 안 지키니까”라며 뼈있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김광석은 “내가 시간 맞춰 올 수 있었는데 이서진이 오늘 지각을 했다. 한 20분 넘게”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말미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이서진, 김광규 조합 너무 웃기다", "조정석 고생길 예약이네", "다음 주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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