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Amazon Music Live' 휩쓸었다…월드클래스 퍼포먼스로 '압도'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Amazon Music Live'에 출연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생중계된 'Amazon Music Live'에 나선 에스파는 독보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스파는 'Next Level', 'Supernova', 'Armageddon' 등 히트곡은 물론, 'Dirty Work', 'Better Things', 'Angel #48', 'Hold On Tight', 'Drift', 'Rich Man'까지 총 10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생생한 라이브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는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에스파는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고, 여러분이 함께 즐겨줘서 고맙다”며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고 다음에 또 만나길 기대하며, 항상 에스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Amazon Music Live'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거쳐간 권위 있는 공연으로, 에스파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아마존과 협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앨범 공식 컬렉션과 콘셉트를 담은 F&B 메뉴를 선보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재 월드 투어 중인 에스파는 이번 'Amazon Music Live'를 통해 미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어 12월 31일 일본 '제76회 홍백가합전' 출연도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15~16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에스파!', '해외에서도 통하는 에스파의 무대 장악력 대단하다', '빨리 컴백해서 또 보고 싶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