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준, 패러글라이딩 앞두고 '발 동동'...조세호는 분노 폭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이하 '1박 2일')가 오는 16일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준은 히든 미션 당첨으로 예기치 못한 패러글라이딩 추가 탑승 기회를 얻었지만, 비행복으로 환복 후 이륙장에서도 발이 묶인 채 1시간이 넘도록 이륙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급기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바닥에 드러눕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해 MT 특집에서 번지점프 벌칙을 스카이다이빙으로 대체했던 이준은 당시의 트라우마를 떠올린 듯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시민들의 응원 속에서 이준이 무사히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가을 제철 음식을 건 단체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조차 정답을 모르는 초고난도 퀴즈가 출제되면서 집단 반발에 부딪힌 제작진은 남창희에게 전화 연결까지 시도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딘딘에게 격분한 조세호는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급기야 메인 PD의 행동에 상처받았다며 눈물까지 보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1박 2일' 팀이 난관을 극복하고 따뜻한 저녁 식사를 맛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내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준 또 트라우마 생기겠네 ㅠㅠ', '조세호 텐션 대박ㅋㅋㅋㅋ', '이번 주도 본방사수해야겠다!' 등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과 멤버들의 리얼한 반응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