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무, 신곡 '먹구름' 발매... 키크니 일러스트 '아버지와 백구'서 영감 받은 이별 이야기
DSP미디어의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DSP미디어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신곡 ‘다무(Damu) - 먹구름’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아버지와 백구’에서 영감을 받아,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슬픔과 그 후에도 계속되는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백구의 무덤에 밥을 올리는 아버지의 모습은 이별이 끝이 아닌 ‘계속되는 사랑’임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먹구름’은 예상치 못한 이별을 예고 없이 찾아온 소나기에 비유한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스트링 사운드 위로 다무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이별 후 살아가는 이들의 슬픔과 애틋함을 고요하게 담아냈다.
특히 “지워도 다시 번져만 가는 너의 온기”, “긴 어둠 지나 아침이 오면”과 같은 가사는 시간이 흘러도 희미해지지 않는 그리움과 희망을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다무는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곡의 진정성을 높였으며, 필승불패, JS MUSIC, 장석원 등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작업은 듣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무의 신곡 ‘먹구름’은 오늘(15일) 정오부터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신곡 '먹구름' 발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무 목소리 너무 좋아요ㅠㅠ', '키크니 일러스트랑 너무 잘 어울릴 듯', '이별 노래지만 희망도 있어서 위로가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