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돌아가신 조부모님 진돗개 '복돌이' 입양… '천재견' 과외까지 시키며 애정 듬뿍
Seungho Yoo · 2025년 11월 15일 02:37
개그우먼 박나래가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반려견인 진돗개 '복돌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나래가 조부모님 댁에서 복돌이를 데려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나래는 조부모님 댁을 정리하러 갔다가 전현무와 기안84에게 "할아버지가 키우던 진돗개가 계속 생각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전현무는 "키워라, 내가 도와주겠다"고 격려했고, 기안84는 "그 친구가 너에게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던 박나래지만, 결국 복돌이를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돌보고 있다.
박나래는 복돌이와 함께한 지 두 달 반이 되었다며 "물건이 많이 생겼다"고 변화를 전했다. 이어 "우리 아이가 천재 같다"고 자랑하며, 복돌이가 개인 과외까지 받고 있음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반려견 복돌이의 따뜻한 일상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나서 데려온 마음이 너무 예쁘다", "복돌이 이제 호강하겠네! 나래님 잘 키울 거예요", "천재견 복돌이 개인 과외까지? 다음 방송 꼭 볼게요!"라며 박나래의 결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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