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 자택 침입 강도극에 휘말린 사연
Jisoo Park · 2025년 11월 15일 03:27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집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금일 오전 나나 씨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에 넘겨진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경, 30대 남성 A씨는 흉기를 들고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침입했습니다. A씨는 해당 거주자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나나와 그의 어머니가 자택에 함께 있었으며, 이들은 A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나와 모친은 다행히 신체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나 측 관계자는 "다행히 두 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후 A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나와 어머니가 용감하게 대처했네요", "정말 놀랐을 텐데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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