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해킹 피해 유튜브 채널 3일 만에 복구... "감사하다"
Jisoo Park · 2025년 11월 15일 06:07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해킹으로 삭제됐던 유튜브 채널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13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 복구 소식을 알리며 "빠르게 조치해주신 유튜브코리아와 기다려주신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나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해킹 피해를 입고 갑작스럽게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채널에서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성장 예측'이라는 제목의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어 팬들의 큰 우려를 샀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개인 SNS를 통해 "새벽 시간대에 코인 방송이 송출된 사실을 아침에 인지했으며, 해당 방송은 본인 및 제작진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측에 공식 이의 제기를 제출하고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콘텐츠 하나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채널이라 더욱 속상했으며, 구독자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예능 콘텐츠, 셀럽 인터뷰, 일상 브이로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약 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라졌던 채널이 유튜브코리아의 신속한 대응으로 복구되면서 팬들의 안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다", "역시 한혜진 채널이지!",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채널 복구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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