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결혼 전날 웨딩화보 공개 “내일 결혼해요”

배우 김옥빈이 결혼을 하루 앞두고 소중한 소감을 전했다.

김옥빈은 15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제가 내일 결혼을 해요.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아요”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새로이 시작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며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김옥빈은 지난달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으며,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 측은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다만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김옥빈은 영화 ‘악녀’, ‘박쥐’ 등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5월 방송된 SBS ‘정글밥:페루밥, 카리브밥’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하시는군요! 너무 축하드려요”, “항상 응원했어요, 행복하게 사세요!”, “김옥빈 배우님, 늘 밝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행복하시길 바라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