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나 혼자 산다'서 'K-패치' 일상 공개… 반전 매력으로 시청률 1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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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나 혼자 산다'서 'K-패치' 일상 공개… 반전 매력으로 시청률 1위 견인

Hyunwoo Lee · 2025년 11월 15일 08:38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FC 서울의 주장으로서 훈련장에 들어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6.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시 린가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 린가드는 K리그 적응 후일담과 함께 'K-패치' 다운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SNS 탐색과 스킨케어를 하고, 6세 딸과 영상 통화를 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감사함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의 드레스룸에는 유명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이 가득했는데, 이 모든 것을 한국 빈티지숍에서 직접 구매했다고 밝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우리랑 똑같네"라며 공감했고, 제시 린가드는 K-뷰티 쇼핑을 즐기며 박나래, 키와 뷰티 토크로 가까워지는 모습도 보였다. 키는 "찐팬이 됐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훈련 후 집에서 치킨과 함께 K팝 콘텐츠를 즐기고, 마스크팩을 하며 어머니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한 그는 "혼자 사는 건 평화롭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즐기고 있다"며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한글 이름이 적힌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린가드 한국 생활 너무 잘 적응한 듯', '딸이랑 통화하는 모습 완전 아빠네 ㅋㅋㅋ', '빈티지샵 쇼핑하는 거 보고 찐 한국인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반전 매력에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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