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김우빈·도경수, 칸쿤 여행 '절망편' 공개… 폭소 유발 예능 '콩콩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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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김우빈·도경수, 칸쿤 여행 '절망편' 공개… 폭소 유발 예능 '콩콩팡팡'

Haneul Kwon · 2025년 11월 15일 09:28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약칭 콩콩팡팡)' 5회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칸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칸쿤에서 세비체 로컬 맛집을 가고 싶어 했던 도경수가 이광수와 김우빈 몰래 계획을 세웠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도경수가 알려준 라멘집 주소가 사실 세비체 맛집 주소였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우빈은 배신감을 느끼며 "이제 안 볼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탐방단은 클래식 세비체와 아구아칠레의 환상적인 맛에 감탄했고, 인심 좋은 사장님의 서비스로 엠파나다와 니케이 세비체까지 맛보는 행운을 누렸다. 팁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나 숙소 문제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사진과 달리 낡은 내부, 악취, 수많은 개미까지 발견된 것. 특혜였던 독방마저 벌칙이 되어버린 상황에 예민해진 멤버들의 반응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해변 산책 후, 탐방단은 다음 날 묵을 숙소를 찾기 위해 다시 나섰다. 더 나은 숙소는 곧 식사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빠듯한 경비로 이어지는 상황. 본사 특별 경비를 받기 위해 이광수는 서러움에 "취지에 맞지 않아"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특별 경비 요청을 위해 탐방단은 날조 영상 촬영에 나섰다. 아픈 연기를 하던 도경수가 웃음을 참지 못해 배우 교체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김우빈과 제작진까지 동원되어 겨우 촬영을 마쳤다. 김우빈이 품의서를 작성하는 동안 이광수는 본사 대표와 통화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감지했고, 코피 흘린 제작진 사진까지 급조해 특별 경비 확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밤새 물갈이를 겪은 탐방단은 고래상어 투어를 놓치고 말았다. 이광수의 제안으로 플라밍고를 보러 가게 된 상황에서, 물갈이 중인 멤버들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콩콩팡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조합 미쳤다", "칸쿤 가고 싶었는데 절망편이라니 ㅋㅋㅋ", "세비체 먹고 싶어지네요", "다음 주도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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