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 전시서 깊은 감명…차기작 '두 번째 시그널' 복귀 예고
Minji Kim · 2025년 11월 15일 10:12
배우 김혜수가 전설적인 아티스트 장 바스키아의 전시를 관람하며 깊은 영감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장 바스키아 전시회 관람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현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장 바스키아 전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훤칠한 키에 발목까지 오는 트렌치 코트를 멋스럽게 소화했으며, 붉은 모자로 센스 있는 패션 포인트를 더했다. '검은 피카소'라 불리며 생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장 바스키아의 작품 앞에 선 김혜수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깊은 감명을 받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연예계 대표적인 문화 인사로 손꼽히는 김혜수는 남다른 문화 예술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독서를 위해서라면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는 해외 서적을 개인적으로 번역가를 섭외해 번역본으로 읽을 정도로 깊이 있는 문화 생활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혜수의 예술적 감각과 바스키아 전시의 만남에 열광했다. "김혜수 덕분에 바스키아 전시가 더 힙해 보이는 듯", "역시 패셔니스타! 작품이랑 찰떡이다", "이런 문화생활 즐기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Kim Hye-soo #Jean-Michel Basquiat #Second Sig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