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오사카 죠, 11월 22일 수원 콘서트 끝으로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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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오사카 죠, 11월 22일 수원 콘서트 끝으로 활동 마무리

Jihyun Oh · 2025년 11월 15일 12:45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우승팀인 오사카 죠가 팀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

죠의 멤버 쿄카는 15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팀 활동 종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쿄카는 “평소 보내주신 각별한 성원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향후 활동과 관련해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추측이 확산되어 왔습니다만,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다. 여러 문제점이 확인된 상황을 바탕으로 멤버 7명 전원이 논의를 진행, 팀 체제 조정을 포함한 향후 방향성에 대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상에서 다양한 추측이 오갔으나, 6명의 멤버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공연에 성심성의껏 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죠는 콘서트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입국 중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당일 멤버 전원이 아닌 6명만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쿄카는 “이제 죠의 콘서트 활동은 11월 22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쿄카는 “죠는 ‘스우파’를 위해 결성된 팀이다. 이제 6명의 멤버는 수원 공연을 마지막으로 죠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같은 날 팀을 졸업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크나큰 성원과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우파’를 통해 얻은 만남과 경험, 그리고 팬들의 존재는 멤버들에게 소중하고 대체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쿄카는 “앞으로 죠로서의 활동은 종료되지만, 각 멤버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팬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각자의 새로운 무대로 나아갈 것이다. 이번 사안으로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불안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오사카 죠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여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항상 응원했어요. 앞으로도 각자의 길에서 빛나길!”,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멤버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요.”라며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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