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X정우성, 디즈니+ 2025 라인업 공개 행사 참석... "한국 시장 더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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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X정우성, 디즈니+ 2025 라인업 공개 행사 참석... "한국 시장 더욱 공략"

Haneul Kwon · 2025년 11월 15일 21:02

배우 이동욱과 정우성이 참석한 가운데, 디즈니+가 2025년 라인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는 아태지역 14개국 언론 및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디즈니는 글로벌 전략과 함께 2026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제작 5주년을 맞아 올해는 포맷을 바꿔 홍콩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며, “디즈니+의 야심찬 신규 작품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하며, “한국 이야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2026년 라인업에는 ‘조각도시’(도경수),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이동욱), ‘운명전쟁’, ‘재혼황후’, ‘골드랜드’, ‘현혹’, ‘메이드 인 코리아’(정우성), ‘이게 맞아2’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각도시’에 출연하는 도경수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설렘이 컸다”고 말했으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정우성은 “실제 사건 안에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를 넣은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과 내면을 보여주는 차별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당부한 이동욱은 “시즌1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화끈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 시청자들은 "이동욱 배우는 역시 믿고 보는 액션", "정우성 배우님 신작이라니 기대돼요", "디즈니+ 한국 콘텐츠 더 많이 나와서 좋아요" 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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