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아이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최고의 영예' 석권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브가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2025 KGMA)에서 각각 최고 영예인 대상 격인 '그랜드 레코드 트로피'와 '그랜드 송'을 수상하며 K팝 정상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그랜드 레코드 트로피'를, 아이브가 '그랜드 송'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맹활약하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7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등 K팝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팬덤 '스테이'와 시상식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며, 남은 한 해 컴백과 앨범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브는 '자기 확신'과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MZ 아이콘'으로 사랑받으며 올해도 '레블 하트', '애티튜드', 'XOXZ'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아이브는 팬덤 '다이브'에 대한 감사와 진심을 담은 음악을 알아봐 준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습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그랜드 레코드 트로피',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최고 인기상 등 5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K팝 팬들에게 사랑받은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하는 K팝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대상 축하해요!', '역시 K팝 대표 그룹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KGMA 덕분에 연말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수상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