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무인도서 '찐사랑' 고백...god 박준형·손호영·김태우와 파란만장 생존기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3회에서는 JYP 박진영이 인생 첫 무인도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와 함께 그의 히트곡 메이커 god의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여자 박진영'으로 불리는 선미가 출연하여 무인도 콘서트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셰프 정호영이 섬의 식재료를 책임지고,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한다.

박진영과 멤버들은 이른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조업에 나선다. 바다낚시의 달인으로 알려진 박진영은 배에 오르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고된 작업 속에서도 가장 먼저 나서서 그물을 끌어 올리고 뜰채로 생선을 건져 올리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조업에 집중한 그의 '섹시 미간'은 스튜디오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업 중 박진영은 갑작스럽게 '찐사랑'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의문의 인물을 소개한다. 그는 상대에게 진한 뽀뽀까지 퍼붓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과연 박진영이 무인도에서 만나게 된 '찐사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낚시에 푹 빠진 박진영은 선장의 '노래 부르는 게 낫죠?'라는 물음에 '이게 더 재밌다'고 답하며 데뷔 33년 만에 새로운 적성을 발견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배 위에서 감탄, 환희, 감동 등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붐은 개인 소장을 위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미미 또한 '박진영 선배님 짤 많이 나올 것 같다'며 '짤 부자' 탄생을 예고했다.

JYP 박진영의 '찐 행복'을 담은 무인도 조업기는 오늘(17일) 오후 9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은 '박진영 무인도 적성 찾았네ㅋㅋㅋ', 'god 멤버들이랑 나오는 거 너무 기대된다!', '박진영 뽀뽀 상대 누구냐고 빨리 알려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