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다영, '2025 KGMA'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수상... "꿈만 같다"
그룹 우주소녀(WJSN)의 멤버 다영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리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다영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 9월 발매한 솔로 데뷔곡 'body'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영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해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영은 "'body'라는 선물 같은 곡을 만나 이렇게 큰 시상식 무대에 오르고 상까지 받게 되니 꿈만 같다. 오랜 시간 솔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의심과 고민을 했었는데, 상을 받으니 지난 시간에 대한 확신이 서는 것 같아 벅차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고,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우정(팬클럽명)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영은 웅장하게 편곡된 'body'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댄스 브레이크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영은 지난 9월 첫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body'는 음악방송 1위, 멜론 TOP100 9위, 주간 차트 20위권 진입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틱톡과 유튜브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다국적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등과 함께한 'body' 챌린지 영상은 국내외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이 곡은 미국 포브스, 영국 NME, 미국 폭스 13 시애틀 등 해외 유력 매체와 MTV 채널에서도 주목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한편, 다영은 'body' 외에도 수록곡 'number one rockstar'를 통해서도 활발한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영이 솔로로도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다", "'body' 무대 진짜 소름 돋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솔로 아티스트"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