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임우일, 고급 외제차·승마 취미 공개 '반전 매력' 화제

‘나 혼자 산다’의 대표적인 짠돌이 캐릭터로 알려진 개그맨 임우일이 예상 밖의 고급 승용차와 승마 취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임우일의 차량을 보고 “제네시스를 타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임우일은 “중고차다. 친구가 싸게 해줬다”고 해명했지만, 기안84는 “형도 이제 그런 차 타도 된다”며 그의 편을 들었고, 박나래는 “요즘 와인 마신다는 소문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압박이 이어지자 임우일은 “제가 거의 반 구순이다. 조선시대면 고인이었다. 이젠 이런 거 타도 되는 거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와인 먹어서 죄송하고, 승마해서 죄송하고, 제네시스 타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임우일이 고급 승마클럽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짠돌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그의 고급 취미에 멤버들과 시청자들은 또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임우일은 “어울리지 않게 승마를 한다. 무명 시절 틈새시장을 노려보려다 시작했다”고 솔직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의 승마 실력 역시 수준급이었습니다. 백마를 타고 자연스럽게 워밍업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재벌가 같다”고 감탄했고, 다른 회원들 역시 “백마 탄 왕자님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임우일은 과거 낙마 사고로 어깨에 금이 간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쪽에서 행사해야겠다는 마인드 때문에 참고 했다”며 방송인으로서의 직업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임우일의 반전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임우일 의외의 모습이다", "짠내 나는 줄 알았는데 부자였네", "승마하는 모습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반전 매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