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투병 박미선, 훌라후프 도전 근황 공개…아들도 감탄한 건강함
Minji Kim · 2025년 11월 16일 05:27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건강 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박미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밥 잘 먹고 집에서 운동. 그런데 이 훌라후프 왜 이렇게 어렵냐구요. 얼굴로 돌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미선은 집에서 훌라후프를 돌리며 운동하는 모습으로, 항암 치료로 인해 짧게 잘랐던 머리가 많이 자란 것이 눈길을 끕니다. 새로운 방식의 훌라후프에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은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능숙하게 돌리는 모습에서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앞서 박미선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딸이 10개월 넘게 투병 일기를 기록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훌라후프 영상은 아들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아들이 “되네”라며 감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치료에 전념했으며, 지난 12일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하여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언제나 밝으신 모습 보기 좋아요",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훌라후프까지 완벽 소화! 역시 프로십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쾌유를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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