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성형 전 사진 공개 '폭소'... '살림남2' 출연진도 충격

가수 박서진이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 전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팬카페에서 우연히 발견한 과거 사진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6만 6천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자신의 팬카페를 둘러보다가, 앳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하고는 “저거 누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너무 훅 들어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요원은 “정말 잘됐다. 자연스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박서진은 “8명의 아버지 덕분이다. 20대는 거의 붕대 감고 생활했다”고 유쾌하게 성형 과정을 설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해당 사진은 당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촬영한 화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며 동생 박효정은 “돈 들인 보람 있다”고 농담해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박서진은 과거 성형에 약 1억 원을 들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한 방송에서는 동생으로부터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잘생겼다고 생각하면 고치겠냐. 차은우가 성형외과 가는 것 봤냐”고 답하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서진 님 솔직해서 좋다', '과거 사진 대박 웃기다 ㅋㅋㅋ 그래도 지금이 훨씬 보기 좋아요!', '성형 고백까지 유쾌하게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에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