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자, ‘영철’과 재혼 발표 “15년 혼자 키운 딸, 새 인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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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영자, ‘영철’과 재혼 발표 “15년 혼자 키운 딸, 새 인연 감사”

Hyunwoo Lee · 2025년 11월 16일 06:47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영자가 연인 영철과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영자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깜짝 프로포즈 받았습니다”라며 프로포즈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의 캐리어를 끌어준 남자가 제 인연이라니… 꾸밀 줄 모르고 화려하진 않지만 알고 보니 순정남 스타일”이라며 “진심으로 늘 한결같이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남자, 매일 예쁘다 귀엽다 해주는 남자, 내 보호자가 되어주겠다고 딸처럼 생각하는 남자”라며 영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15년 동안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는데 ‘나는 솔로’ 이후 제게 이런 인연이 생겼다는 것에 수백 번 의심하고 고민하며 살고 있다”며 “재혼이라는 게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한 발짝씩 나가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최종 선택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 커플은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한 20기 정숙-상철에 이어 ‘나는 솔로’를 통해 실제 부부의 연을 맺게 될 예정이다.

‘나는 솔로’ 시청자들은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방송 보면서 응원했는데 좋은 소식이라 기쁘네요”, “영자님 행복하세요!” 등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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