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알고 보니 인대 파열·골절 부상…목발 투혼 극복 후 건강 회복 근황

Article Image

박재범, 알고 보니 인대 파열·골절 부상…목발 투혼 극복 후 건강 회복 근황

Jihyun Oh · 2025년 11월 16일 07:07

가수 박재범이 과거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는 투혼을 발휘했던 것이 단순 부상이 아닌, 인대 파열 및 골절이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재범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Its gonna be ok (괜찮을 거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이 상태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자신이 프로듀싱하는 그룹 LNGSHOT(롱샷)의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걸을 수 있는 게 어디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팬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증폭시켰다. 정확한 부상 정도나 원인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재범은 최근 건강을 회복한 듯 목발 없이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고, 지난 14일 열린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Spotify House Seoul)' 공연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박재범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부상을 입은 지는 한 달 반 정도 됐으며, 덤블링을 하다가 골절이 조금 됐고 인대가 80% 정도 찢어졌다'고 밝혔다. 현재는 6~70% 정도 회복되었으며, 목발 없이 재활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은 2022년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했으며, 내년 1월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LNGSHOT(롱샷)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그는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공연에서도 롱샷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재범 오빠 아픈 거 몰랐어요. 그래도 회복했다니 다행이에요!', '목발 짚고도 활동하는 거 대단했는데, 얼른 완쾌하시길!', '롱샷 데뷔 무대 너무 기대돼요!'라며 그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고 새 그룹 LNGSHOT의 데뷔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Park Jae-beom #Jay Park #LNGSHOT #Longshot #MORE VISION #Spotify House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