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 도쿄돔 첫 입성에 '눈물 훔칠 뻔'... '컬투쇼'서 신곡 비하인드 공개

그룹 키키(KiiiKiii)가 성공적인 도쿄돔 입성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신곡 ‘To Me From Me’로 돌아온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신인상 5관왕을 달성한 키키는 수상 소감에 대해 “신인상은 데뷔 때만 받을 수 있기에 꼭 받자고 다짐했다”며 “5관왕이라는 값진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더 큰 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신곡 ‘To Me From Me’는 웹소설 ‘디어 엑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의 OST로, 타블로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멤버 이솔은 “연습생 시절의 어려웠던 순간들이 떠올라 위로를 받았다”며 “가사처럼 ‘하루만 견디면 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뮤직엑스포 라이브’ 공연에서 일본 아이돌과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후 도쿄돔에 입성했던 경험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지유는 “첫 도쿄돔 무대에 올랐을 때 팬들의 함성 소리에 감격해 눈물이 날 뻔했다”며 “기쁨에 앞서 ‘미나상 소리질러!’라고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 외치는 귀여운 실수를 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키키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107.7MHz)을 통해 청취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키키 도쿄돔 진짜 대단하다!', '신곡 너무 좋고 연습생 때 생각났다니 찡하네', '컬투쇼 나와줘서 고마워요!'라며 멤버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