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원, 백지영 앞에서 마이크 던지고 촬영 거부한 사연은?…반전 몰래카메라였다!
Minji Kim · 2025년 11월 16일 08:32
가수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갑작스럽게 촬영을 거부하고 현장을 이탈하는 소동을 벌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해프닝은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공개된 영상에서 밝혀졌습니다. 영상 초반, 백지영은 슬리퍼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정석원에게 “촬영인데 예의가 아니다”라며 지적했습니다. 정석원은 “자기가 사준 것”이라며 받아쳤지만, 백지영은 “운동화를 신으라”고 계속 요구했습니다.
이어 식당 촬영이 시작되었지만, 정석원의 슬리퍼 차림은 계속해서 백지영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정석원 역시 백지영의 의상을 지적하며 맞섰고, 결국 “밥을 못 먹겠다”며 마이크를 던지고 촬영장을 이탈했습니다. 백지영도 그를 따라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것이 반전이었습니다. 당황한 제작진 앞에서 백지영과 정석원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뛰어가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알고 보니 생일을 맞은 제작진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였던 것입니다. 백지영은 “제작진에게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정석원 역시 “연기가 조금 약했다”며 상황극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백지영과 정석원의 몰래카메라 영상에 네티즌들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부부 케미 최고네요", "연기 대상감인데요?" 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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