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데뷔 33년만 '천직' 찾았다… '푹 쉬면 다행이야'서 무인도 콘서트 도전
Haneul Kwon · 2025년 11월 16일 13:44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33년 만에 새로운 적성을 발견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god 멤버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가수 선미가 출연해 좌충우돌 무인도 생존 및 콘서트 도전기를 펼친다.
방송에서 박진영은 아침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일꾼들과 함께 조업에 나선다. 해산물을 좋아하고 낚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박진영은 배에 타자마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그물을 끌어 올리고 생선을 잡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조업 중 박진영은 “제가 진짜 사랑하는…”이라고 말하며 갑자기 '찐사랑'에게 진한 뽀뽀를 건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의 예상치 못한 로맨스 선언에 '찐사랑'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선장의 “노래 부르는 게 더 낫죠?”라는 질문에 “이게 더 재밌다”고 답하며, 가수 데뷔 33년 만에 천직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진영 새로운 모습 보기 좋다", "무인도에서 콘서트라니 너무 기대된다!", "뽀뽀 상대가 누구인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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