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배정남 '미우새'서 숨겨진 가정사 최초 고백… 눈물 펑펑
Yerin Han · 2025년 11월 16일 14:10
방송인 한혜진과 모델 배정남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각자의 숨겨진 가정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일요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한혜진과 배정남이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무속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 무속인은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우 김고은에게 굿을 지도하기도 한 실력자로 전해졌다.
무속인을 만난 한혜진은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는 말을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점괘를 마주하게 된다. 무속인이 “안타까운 가정사가 보인다”고 언급하자, 한혜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집안 이야기를 최초로 고백하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의 어머니 역시 “어릴 적부터 혜진이가 감당해야 했던 일이 있었다”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이어 배정남 또한 무속인으로부터 “고아 사주”라는 안타까운 운세를 듣게 된다.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인생을 살아갈 팔자라는 말에 배정남은 아버지 산소를 오래 찾아뵙지 못한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무속인이 배정남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접신이라도 한 듯, 두 사람만이 알던 과거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한혜진, 배정남 두 사람 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점괘가 너무 충격적이라 눈물 날 것 같다',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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