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매의 눈'으로 승부 뒤집었다! '신인감독 김연경' 짜릿한 비디오 판독 승리
Jihyun Oh · 2025년 11월 16일 14:37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서도 '신들린' 감각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중반, 12-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문명화의 서브 득점 후, 상대 팀의 공을 강타하는 과정에서 신은지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김연경 감독은 득점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포착한 듯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접촉했다'며 비디오 판독을 자신 있게 요청했다.
김연경 감독은 후위 공격자 반칙을 주장했고, 판독 결과 상대 팀 선수가 네트를 넘어 공을 터치한 것이 확인되어 반칙이 선언됐다. 이로 인해 원더독스는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원더독스 선수들은 "와, 감독님 어떻게 그걸 봤지"라며 김연경 감독의 예리한 판단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연경 감독의 '신의 한 수' 같은 판독은 팀의 사기를 드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김연경 감독 레전드 찍는 중", "역시 배구 여제는 다르네요", "감독님 눈썰미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틱한 판독승에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댓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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