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미우새'서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공개! “인생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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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미우새'서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공개! “인생이 바뀌었다”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6일 21:27

셰프 에드워드 리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드워드 리는 직접 콩비지를 요리해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 APEC 정상회의 총괄 셰프로 발탁된 소감과 함께 '흑백요리사'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PEC 정상회의 총괄 셰프로 선정된 것에 대해 에드워드 리는 “정말 큰 영광이었다. 세계적인 행사에 한국 음식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전통 한식과 혁신적인 한식을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흑백요리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에드워드 리는 처음에는 심사위원 제안을 받았다고. 이에 서장훈이 “나중에 참가자로 나오라고 했을 때 실망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솔직히 조금은 그랬다”라고 답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처음에는 이메일로 연락이 왔는데, 제작진이 한국말을 잘하는지 묻길래 잘한다고 했다. 나중에 화상 연결에서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했더니, 결국 참가자로 나오게 됐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제 인생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너무 감사하고, 정말 좋은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심사위원보다 참가자로 나온 것이 훨씬 잘된 선택이었다”라고 말했고, 에드워드 리는 “맞다”며 공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에드워드 리 셰프님 덕분에 한국 음식 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갔네요!", "흑백요리사 때부터 팬이었는데 미우새에서 보니 더 반갑고 유쾌하시네요", "정말 인생 역전 드라마네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dward Lee #My Little Old Boy #Black & White Chef #APEC Sum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