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 넥서스이엔엠과 결별… FA 시장 나온다 (공식)

배우 장동주가 소속사 넥서스이엔엠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17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장동주는 넥서스이엔엠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다. 장동주는 지난 3월 넥서스이엔엠과 인연을 맺었으나, 약 5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2017년 KBS2 ‘학교 2017’로 데뷔한 장동주는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2019년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김한수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크리미널 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았다.

장동주는 2021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직접 가해자를 잡아 ‘의인 배우’로 불리며 미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SNS에 의미심장한 글만 남긴 채 잠적해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다행히 4시간 만에 소재 파악이 완료된 바 있다.

한편, 장동주는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배우 로몬, 김혜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장동주,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어디로 가게 될지 궁금하다', '좋은 소속사 만나서 더 좋은 연기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