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이, '김 부장 이야기'서 보여준 단단한 재도약…빛나는 존재감
배우 이진이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5, 16일 방송된 드라마에서 이진이가 연기하는 이한나 캐릭터는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사업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앞서 신용대출 후 잠적한 이정환(김수겸 분)으로 인해 ‘질투는 나의 힘’은 큰 위기에 봉착했지만, 한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나는 ‘질투는 나의 힘’의 투자 유치를 위해 김수겸의 아버지인 김낙수(류승룡 분)를 직접 찾아가 미래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며 당찬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또한, 대표가 된 수겸과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이내 화해하며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진이는 맑고 생기 있는 눈빛과 또렷한 발음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주저함 없이 투자자를 설득하는 당찬 모습은 한나의 주체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단번에 드러냈으며,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단단한 면모를 발랄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진이는 배우 황신혜의 딸로 모델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미스터리 신입생’, ‘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한편, 위기를 딛고 일어선 ‘질투는 나의 힘’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이진이의 연기 변신에 누리꾼들은 “역시 배우 황신혜 딸답네! 연기력도 좋음”, “한나 캐릭터 완전 걸크러쉬 제대로다”,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