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tvN '프로보노' 캐스팅 확정…법조계 '전설' 오규장 역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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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tvN '프로보노' 캐스팅 확정…법조계 '전설' 오규장 역으로 컴백

Haneul Kwon · 2025년 11월 16일 23:37

배우 김갑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 출연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갑수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프로보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설립자이자 현재는 고문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법조계에서 '전설'이자 '괴물'로 불리는 절대 권력자 오규장 역을 맡는다.

오규장은 자신의 손으로 오앤파트너스를 초대형 로펌으로 키워낸 인물로, 김갑수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냉철한 전략가 기질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만 몰두하던 판사가 공익 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물로,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등과의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

김갑수는 끊임없는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야심 찬 재벌 회장 홍만대 역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는 독실한 신념을 가진 이사장 윤재호 역을 맡아 상반된 캐릭터를 모두 성공적으로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의 쉼 없는 행보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프로보노'는 12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갑수의 '프로보노'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믿고 보는 배우 김갑수!', '어떤 역할이든 찰떡같이 소화하시네요', '이번 드라마도 꼭 본방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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