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나 자택 침입 강도 사건…모친 의식 잃고 나나도 부상 '충격'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거주하는 자택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나나의 집으로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나와 그의 어머니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격으로 인해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으며, 나나 또한 부상을 입어 두 사람 모두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사건은 15일 새벽 경기도 구리시의 한 고급 빌라에서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흉기를 들고 나나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했으며, 당시 집에 있던 나나와 어머니는 A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입건되어 구속 영장이 신청된 상태입니다.

써브라임은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모든 사실 관계는 경찰 조사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성 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흉기를 든 강도가 거주지까지 침입해 가족을 직접 위협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나 모녀가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나와 어머니가 겪은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표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꼭 회복하시고 나나님도 얼른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트라우마 없이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와 같은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