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남극의 셰프'로 방송 복귀...기대 속 논란은?
Jisoo Park · 2025년 11월 17일 01:35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로 방송에 복귀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남극의 셰프'는 기후 변화 연구의 최전선인 남극에서 고생하는 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떠나는 여정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상상 이상의 험난한 여정과 혹독한 남극 신고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수향은 '뷔페 집 딸'다운 날카로운 미각으로 '수셰프'에 등극하고, 엑소 수호는 '무 100개 썰기'를 자처하며 예상치 못한 허당미와 '열정만수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첫 리얼리티 도전에 나선 채종협은 뛰어난 피지컬로 '만능 막내'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백종원은 올해 초 원산지 허위 광고, 농지법 위반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MBC는 '남극의 셰프'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논란을 의식한 행보를 보였다. '남극의 셰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백종원의 복귀작에 대해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방송 보는 건 좋은데, 이번에는 논란 없이 잘 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멤버들과의 케미가 기대된다", "남극이라는 배경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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