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X윤세아, '비숲' 사약 로맨스 이어 '러브 미'서 애틋 멜로… 첫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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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X윤세아, '비숲' 사약 로맨스 이어 '러브 미'서 애틋 멜로… 첫 스틸 공개

Hyunwoo Lee · 2025년 11월 17일 01:58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드라마 팬들의 염원을 담은 '사약 로맨스'의 주인공 유재명과 윤세아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브 미'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이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유재명은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 역을, 윤세아는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 역을 맡아, 서로의 상실을 치유하며 깊은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겉으로는 늘 웃음을 잃지 않지만 속으로는 지친 삶을 감춰온 진호. 희망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며 떠난 호화 여행에서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맞닥뜨린다. 그때, 운명처럼 그를 사로잡은 가이드 자영을 만나게 된다. 사람의 온기를 믿는 자영은 진호의 일상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고, 진호는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찾게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만난 사랑을 통해 회복과 위로를 얻어간다.

특히 두 배우의 재회는 더욱 특별하다. 과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애절한 '사약 로맨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유재명과 윤세아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상처를 품은 진호와 밝은 에너지를 가진 자영이 처음으로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멜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실을 딛고 나아갈 인생 멜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유재명과 윤세아는 서로의 감정선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배우들"이라며, "짧은 시선 교환만으로도 장면의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배우가 보여줄 현실적인 감정 연기는 '러브 미'의 중요한 멜로 축이 될 것"이라며,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테니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러브 미'는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유재명X윤세아 조합이라니! 비숲 때부터 알아봤다', '두 분 케미 벌써 기대된다', '사약 로맨스 그 이상의 힐링 드라마 예약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o Jae-myung #Yoon Se-ah #Love Me #Str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