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리벳 2025’, 4만 관객 동원하며 K-JPOP 페스티벌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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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4만 관객 동원하며 K-JPOP 페스티벌 새 역사 썼다

Seungho Yoo · 2025년 11월 17일 02:22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3일간 총 40,000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난해 25,000명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초호화 라인업으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원더리벳 2025’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버추얼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OST 아티스트까지 총 42팀이 참여하며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는 ‘완성형 페스티벌’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BUMP OF CHICKEN(범프 오브 치킨), Ikimonogakari(이키모노가카리), SPYAIR(스파이에어) 등 3일간의 헤드라이너는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조합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Eve(이브), ano(아노), THREEE(스리이) 등 새롭게 합류한 아티스트들 역시 개성 넘치는 무대로 축제의 색깔을 더했다.

CUTIE STREET(큐티 스트리트), Kocchi no Kento(콧치노 켄토), QUEEN BEE(퀸비), SUKIMASWITCH(스키마스위치), Chilli Beans.(칠리빈즈), Aooo(아우), DISH//(딧슈), KANA-BOON(카나분) 등 12팀의 최초 내한 아티스트들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국내 아티스트 OYSTERS(오이스터즈), 김승주, Hebi(헤비), 데이먼스 이어, can’t be blue(캔트비블루), 이승윤, 10CM 등도 J-POP 중심의 라인업 속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페스티벌의 풍성함을 더했다.

관객 편의를 위한 굿즈존, F&B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 역시 관람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원더리벳 2026’ 개최가 깜짝 발표되며 벌써부터 다음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리벳 2025’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와 확장된 스케일로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라인업 진짜 미쳤다’, ‘내년엔 꼭 가야지’, ‘티켓팅 성공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페스티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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