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남극 멤버' 누구? 하니, 복귀 통보 불참... 민지·다니엘과 함께 '5인 컴백' 가능성

Article Image

뉴진스 '남극 멤버' 누구? 하니, 복귀 통보 불참... 민지·다니엘과 함께 '5인 컴백' 가능성

Minji Kim · 2025년 11월 17일 04:37

그룹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 복귀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이들이 언급한 '남극에 간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외 체류 중이던 하니는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대표와 뉴진스 멤버, 보호자 간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면담에서는 소속사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과 요구 사항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니는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통보할 당시 언급했던 '남극에 간 멤버'가 바로 하니일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하니가 남극에 가장 가까운 도시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퍼진 바 있습니다. 당시 한 누리꾼은 하니에게 사인을 받았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간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속계약 해지 논란 이후 약 1년 만의 일입니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발표 두 시간 후, 민지, 하니, 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복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진의 파악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이후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 “멤버들이 함께 복귀를 고민하고 결정한 선택이라면 그 용기를 존중한다”면서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존재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노영희 변호사를 통해 “이제 아이들이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겠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선 안 된다”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하니가 정말 남극에 갔던 걸까? 역시 특이해', '민지, 하니, 다니엘까지 복귀하면 다섯 명 완전체 컴백인가요?', '무슨 일이든 빨리 잘 해결되어서 뉴진스 활동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습니다.

#NewJeans #Minji #Hanni #Danielle #Haerin #Hyein #A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