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워터밤 호치민' 접수… 첫 무대 성공적 신고식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템페스트는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반 푹 시티에서 열린 ‘워터밤 호치민 2025’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발돋움한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인 이번 행사에서 템페스트는 힙하고 스포티한 매력으로 등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Vroom Vroom’으로 포문을 연 템페스트는 ‘nocturnal’, ‘WE ARE THE YOUNG’, ‘난장’, ‘Bad News’, ‘Can’t Stop Shining’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원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현지 인기곡 ‘Song Tinh’을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템페스트는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데뷔 첫 ‘워터밤’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템페스트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미니 7집 ‘As I am’의 타이틀곡 ‘In The Dark’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2025 템페스트 콘서트 ‘As I am’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템페스트! 첫 워터밤인데도 실망시키지 않네', '베트남에서도 통하는 템페스트의 에너지 최고다', '이번 콘서트도 완전 기대돼!'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