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신곡 '베이비 블루'로 K팝 위상 재입증…美 포브스·英 NME 집중 조명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새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베이비 블루'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와 영국의 유명 음악 매거진 NME 등 유수의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브스는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베이비 블루'를 통해 더욱 성숙한 감정선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고 평가하며, 이전 곡 'Do What I Want'가 자신감 넘치는 힙합 트랙이었다면 이번 곡은 차분하지만 존재감 있는 R&B 하모니와 미니멀한 템포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영국 NME 또한 '몬스타엑스가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일렉트로 팝 비트를 기반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며, 'K팝 카멜레온'으로서 매 앨범 스타일과 장르를 재정의하는 몬스타엑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움을 극찬했다.
이번 싱글은 2021년 미국 정규 2집 '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미국 싱글로, 당시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던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깊이와 차별화된 무드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2월 12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며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은 '역시 몬엑! 이번 노래 너무 좋잖아', '미국까지 접수했네 자랑스럽다', '10주년 맞이해서 더 대박 나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곡에 대한 애정과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