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선규, '테토남' 변신 예고!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돌아온다
배우 진선규가 독특한 캐릭터 '테토남'으로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버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제작발표회에는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 주요 출연진과 조웅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나 지구평화 같은 거창한 목표가 아닌,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지키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진선규는 대테러부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창리동 철물점 겸 문방구를 운영하는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 역을 맡았다. 그는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위기의 순간 과거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우리 동네 수호대'로 거듭나는 인물을 연기한다.
진선규는 자신의 캐릭터 연기에 대해 "늘 보여드렸던 착한 이미지보다는 '테토남'스러운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수염을 기르고 머리 스타일도 바꾸는 등 외적인 변화를 주고, 동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편안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인물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촬영 소감을 전하며 "이 작품을 찍으면서 우리 동네 자율방범대 분들이 늘 수고해주신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덕분에 우리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진선규의 새로운 변신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오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진선규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곽병남 캐릭터 완전 기대된다", "테토남이라니, 진선규 배우의 새로운 매력 발견할 듯", "동네 지킴이 컨셉 너무 좋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