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야구여왕' 감독 맡아 전국대회 우승 포부 "충분히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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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야구여왕' 감독 맡아 전국대회 우승 포부 "충분히 해볼 만하다"

Doyoon Jang · 2025년 11월 17일 07:34

‘야구 레전드’ 추신수가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감독으로 변신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밝혔다.

2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에서 추신수는 여성 야구단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와 팀의 강점, 그리고 박세리 단장과의 호흡에 대해 솔직한 인터뷰를 전했다.

추 감독은 여성들이 단순히 응원하는 존재를 넘어 경기장에서 직접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블랙퀸즈’ 창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각 종목 최고였던 선수들이 모인 ‘블랙퀸즈’의 집요함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창단 3개월 만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강조했다.

또한 박세리 단장과의 협업에 대해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며, “단장님의 섬세한 선수 케어가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신수는 ‘감독’으로서의 첫 도전 각오를 다지며 “목표는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이며,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야구여왕’ 첫 방송은 25일(화)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추신수 감독의 새로운 도전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추추 트레인, 감독님으로도 흥해라!", "세리 감독님, 추 감독님 조합이라니 벌써 재밌다", "우리 블랙퀸즈 선수들 너무 기대돼요! 꼭 우승 가자!"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Choo Shin-soo #Park Seri #Black Queens #Queen of Base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