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부고니아', 민머리 상영회로 화제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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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부고니아', 민머리 상영회로 화제 몰이

Jisoo Park · 2025년 11월 17일 07:47

영화 '부고니아'가 파격적인 민머리 상영회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이번 상영회는 주연 배우 엠마 스톤이 극 중 미셸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에 착안해 기획되었습니다.

앞서 LA에서 열린 동일한 콘셉트의 상영회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한국에서도 '인류 저항군 본부'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진행되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참석자들이 '스킨헤드'로 변신해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방식은 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부고니아'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부고니아'는 200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제작에도 참여했던 CJ ENM이 기획, 제작한 작품입니다.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믿는 청년들이 거대 기업 CEO 미셸을 외계인으로 오해하고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부고니아'는 민머리 상영회로 성공적인 화제성을 구축하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삭발한 거 보고 놀랐는데 상영회까지 하네!', '아이디어 대박이다ㅋㅋ 재밌을 것 같아', '나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벤트의 독창성에 감탄했습니다.

#Emma Stone #Poor Things #Bella Baxter #CGV Yongsan I'Park Mall #CJ ENM #Save the Green 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