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보그 코리아' 화보로 모델 데뷔 임박? 폭풍 성장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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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보그 코리아' 화보로 모델 데뷔 임박? 폭풍 성장 근황 공개

Minji Kim · 2025년 11월 17일 09:25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화보를 통해 모델로서의 빛나는 잠재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thank you @voguekorea"라는 글과 함께 추사랑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추사랑은 스포츠 브랜드의 겨울 다운 재킷을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추사랑은 이제 엄마이자 일본 톱 모델인 야노 시호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무대를 꿈꾸는 10대 모델로 성장했다.

화보에서 추사랑은 아이보리, 파스텔 핑크, 비비드 블루, 블랙 등 다양한 색상의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흑백 클로즈업 컷과 시크한 무표정은 그녀의 성숙한 모델로서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당당함과 자신감이 엿보이는 깊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은 프로 모델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차세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추사랑은 최근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는 진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그녀가 어머니 야노 시호의 뛰어난 패션 감각과 표현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하여 2011년 추사랑을 얻었으며,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사랑이 벌써 이렇게 컸어? 모델해도 손색없겠다", "슈퍼맨 때 아기 아기하던 사랑이가 벌써 이렇게 성숙한 숙녀가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보그 화보라니 대박! 역시 패셔니스타 모녀"라며 추사랑의 폭풍 성장에 놀라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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