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범 잡은 '의인' 장동주, 잠적 해프닝 딛고 새 출발…넥서스이엔엠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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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범 잡은 '의인' 장동주, 잠적 해프닝 딛고 새 출발…넥서스이엔엠과 계약 종료

Jisoo Park · 2025년 11월 17일 09:32

음주 뺑소니범을 직접 잡아 ‘의인’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장동주가 최근 갑작스러운 잠적 해프닝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동주는 2017년 KBS2 ‘학교 2017’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2019년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김한수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동안 ‘크리미널 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또한 연극 ‘한여름밤의 꿈’, ‘춘천 거기’와 데이식스 뮤직비디오 ‘Shoot Me’ 등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장동주는 2021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직접 가해자를 잡아 ‘의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송지효 등이 소속된 넥서스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으나, 최근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글만 남기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은 완료됐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며, 해당 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이후 약 한 달 만인 17일, 장동주는 넥서스이엔엠과의 전속 계약을 원만히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동안 함께해준 넥서스이엔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논의를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동주는 2026년 1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로몬, 김혜윤 등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의인 배우 이미지 좋았는데 갑자기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 '무슨 일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고 새 출발 한다니 다행이다', '드라마 복귀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동 재개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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