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써니' 이어 '같이 삽시다'서 시원한 욕 한 방으로 MZ세대 팬心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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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써니' 이어 '같이 삽시다'서 시원한 욕 한 방으로 MZ세대 팬心 저격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7일 11:59

배우 홍진희가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서경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 멤버들이 부여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백제 여전사로 변신해 한국 전통무예와 검술을 연마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혜은이는 과거 태극권을 배우고 싶어 했을 정도로 무술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황석정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당랑권을 능숙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쌍검무 등 전통 무예를 익힌 후, 백제풍 의상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진검으로 대나무 베기에도 성공하며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이후 네 사람은 전통 문화 대학교를 방문해 역사를 계승하는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혜은이는 박원숙이 강연한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멤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캠퍼스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홍진희는 요즘 소개팅, 미팅 문화에 대해 질문하며 핑크빛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생식당으로 향하던 중, 홍진희는 혜은이와 함께 25학번 학생들에게 자신을 아는지 물었다. 영화 '써니'에 출연했던 경험을 언급하자 학생들은 홍진희를 알아보았고, 이에 홍진희는 “욕 한 번 해줄까?”라며 거침없이 시원한 욕설을 내뱉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홍진희의 솔직한 모습은 어린 팬들에게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가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홍진희 언니 솔직해서 좋다', '욕도 매력적으로 하는 클라스', '같이 삽시다 최고 시청률 찍는 소리 들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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