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데뷔 5주년, 윈터 독감으로 콘서트 불참…케이크 인증샷으로 아쉬움 달래
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17일 데뷔한 에스파는 ‘블랙 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슈퍼노바’, ‘아마겟돈’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에스파는 멤버별 솔로곡이 담긴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에스파 2025 스페셜 디지털 싱글-싱크:액시스 라인’을 발매했습니다. 이는 에스파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멤버들의 솔로곡을 담은 것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5주년 당일, 멤버 윈터가 독감 증세로 인해 콘서트에 불참하게 되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하여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의 충분한 휴식 권고에 따라 사운드 체크 이벤트 및 콘서트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록 무대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윈터는 멤버들과 함께 5주년 기념 케이크를 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에스파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윈터는 실내임에도 두꺼운 외투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에스파는 현재 월드 투어 ‘2025 aespa LIVE TOUR-SYNK:aeXIS LINE’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윈터 얼른 낫자 ㅠㅠ", "5주년인데 같이 못해서 너무 아쉽겠다", "그래도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요!", "다음 콘서트는 꼭 함께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윈터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