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금수저설' 해명 이어 '남극의 셰프'서 뷔페집 딸 공개... "생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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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금수저설' 해명 이어 '남극의 셰프'서 뷔페집 딸 공개... "생계 책임졌다"

Seungho Yoo · 2025년 11월 17일 21:35

배우 임수향이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임수향은 과거 집안이 부유했다고 언급하며, 어릴 때 입었던 고가의 패딩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임수향 금수저설'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임수향은 "'허세다'라고 한 말이 와전되어 제가 페라리, 람보르기니를 타는 재벌처럼 비춰졌다"며 난감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어릴 때 유복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데뷔 후 부모님의 사업이 기울고 아버지 건강까지 안 좋아지면서 10년 넘게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17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서 임수향의 과거 집안 배경이 다시 언급되었다.

백종원, 수호, 채종협과 함께 남극 세종기지로 향한 임수향은 음식 맛 평가 과정에서 남다른 디테일을 보여주었다. 백종원이 "수향 씨는 원래 맛의 엘리트 코스 아니냐"고 묻자, 임수향은 솔직하게 부모님이 부산에서 뷔페 식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역시 금수저 맞네"라는 반응도 나왔지만, 임수향은 과거 방송에서도 "내가 생계를 책임졌다"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번아웃을 극복하고 집 정리와 라이프 리셋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며 진솔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임수향의 솔직한 해명에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가장 역할을 한 게 대단하다",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와 같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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