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원더독스’, 정관장 꺾고 창단 첫 3연승! 김연경 감독 ‘신의 한 수’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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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원더독스’, 정관장 꺾고 창단 첫 3연승! 김연경 감독 ‘신의 한 수’ 통했다

Hyunwoo Lee · 2025년 11월 17일 22:28

‘필승 원더독스’가 파란을 일으키며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를 꺾고 창단 첫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8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정관장을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는 짜릿한 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이로써 ‘필승 원더독스’는 단 한 경기를 남기고 4승을 확보하며 팀 생존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1세트를 아쉽게 2점 차로 내준 ‘필승 원더독스’는 낮은 공격 성공률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김연경 감독은 과감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나연과 타미라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은 팀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타미라는 2세트부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문명화의 블로킹과 타미라의 강력한 공격이 살아나며 ‘필승 원더독스’는 2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도 김 감독의 전술은 빛났고,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관장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필승 원더독스’는 인쿠시, 한송희, 표승주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타미라는 서브 에이스와 공격,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연경 감독을 롤모델로 삼았던 타미라는 롤모델 앞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몽골 듀오 인쿠시와 타미라의 환상적인 호흡, 문명화의 속공, 주장 표승주의 활약에 힘입어 ‘필승 원더독스’는 최종 3대 1로 프로팀 정관장을 제압했습니다.

‘필승 원더독스’는 이제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이자 V리그 최강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2,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필승 원더독스’와 김연경 감독은 뜨거운 응원 속에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과연 ‘필승 원더독스’가 최강 흥국생명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그리고 김연경 감독은 ‘감독 김연경’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경 감독님 지략 대박!’, ‘원더독스 선수들 너무 멋있다’, ‘타미라 선수 성장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 상대 흥국생명까지 이기자!’, ‘김연경 감독님 레전드!’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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