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 K팝 아티스트, 아시아 공연 시장 휩쓸었다! 세븐틴 2위, 엔하이픈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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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K팝 아티스트, 아시아 공연 시장 휩쓸었다! 세븐틴 2위, 엔하이픈 3위 쾌거

Jihyun Oh · 2025년 11월 17일 23:13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ENHYPEN) 등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올해 아시아 공연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며 K팝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포커스 차트: 톱 투어링 아티스트' 순위에 따르면, 세븐틴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차트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의 집계 기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 뒤를 이어 엔하이픈이 3위, 제이홉이 5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8위로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들 모두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로, 레이디 가가, 마룬파이브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세븐틴은 작년 월드 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일본 4대 돔을 매진시켰으며, 올 상반기에는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 공연까지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최근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엔하이픈 역시 월드 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돔과 스타디움을 팬들로 가득 채우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데뷔 후 불과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 입성에 성공하며 'K팝 최정상 그룹'임을 각인시켰습니다.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 5'에 진입한 제이홉은 월드 투어 'HOPE ON THE STAGE'를 통해 아시아 10개 도시, 21회 공연을 모두 완판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입성은 한국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만 34만 2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월드 투어와 확장 투어, 현재 진행 중인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11개 도시에서 28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현재 일본 5대 돔 투어에 돌입하며 '스테이지텔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에 대해 팬들은 '하이브 자랑스럽다!', '우리 가수들 글로벌 영향력 대단하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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